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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텍스	[ 작성일 : 2019-06-18 10:3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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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텍스 해체 및 재조립 작업시 인체 영향

통신공사 작업자 입니다.

근무한지 9개월정도고 일주일에 적게는 1회 많게는 3~4회 정도 석면이 함유된

천장 텍스 (대력 5~6개) 정도 해체후 배선후 재조립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시간은 1시간30분~2시간정도

문제는 선임 근로자가 석면이 아닌 석고 텍스라 문제 없으니 안심하고 작업하라 하였고

작업복이나 마스크 하나 없이 노출된 환경에서 그대로 작업했습니다...

그러나 건물 준공시기나 텍스의 형태를 보아하니 99프로 석면 텍스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눈으로 봐도 전동 드라이버로 해체시 분진이 날리는게 보였는데요 이걸 코 앞에서 마신겁니다.

또한 현장에서 흡입뿐 아니라 가루 등이 제 옷으로 묻고 집까지 그대로 퍼진 상태로 생활 했을거라

생각하니 참담합니다...

맨몸으로 석면에 그대로 노출됬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너무나 억울하고 화도나고 잠도제대로 못자겠습니다.

일단 근무는 그만둘 생각이며 이외 제 옷이라든지 자택등 이미 옮겨진 보이지 않는 석면 성분을

어찌 깔끔하게 제거 해야할지, 단순 세탁이나 청소로 제거가 가능할지, 폐검사가 필요한건 아닌지,

텍스작업으로 제 몸에 얼마나 영향이 갔을지,

그리고 위험성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맨몸으로 작업보낸 회사는 고발이 가능은 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